한전은 송전선로 인근에서 드론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한전이 보유한 전력설비 데이터(송전탑, 고압선, 안전이격영역 등)와 국가공간정보(DEM, 비행금지구역 등)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3차원 공간격자망 기반 공공용 드론길(Waypoint)을 개발하였습니다.
재난·안전·물류 등 비가시권 원거리 드론 활용분야에 적용가능한
전국 16,000km 드론길을 한전의 GIS 기반 전력빅데이터 융합 플랫폼인
‘에너지맵’에 구축하였으며사용자에게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를
통해 제공합니다.
현재 대다수 드론 제조사가 자동항법용 파일형식으로 채택중인 KML
(Keyhole Markup Language) 형태의 비행경로(Waypoint)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현한 3D 비행시뮬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한전은 비가시권 송전선로 순시에 드론을 활용 시 드론의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딥러닝 기반 송전선로 자동진단 드론 운용기술 개발’ 과제(연구기간 : ’16.9~’20.8, 연구비 : 56억원)를 수행 하였으며, 연구를 통해 한전이 보유한 전력설비 Data(송전탑, 고압선, 전력설비, 안전이격영역 등)와 브이월드 3D 공간정보(DEM, 비행금지구역 등)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3차원 공간격자망 기반 드론 비행경로(Waypoint)를 개발하였습니다.
드론길은 지상고도 및 송전선로/건축물 이격거리의 정확도(데이터 유효성) 검증을 위해 한전 송전운영시스템(TOMS)과 함께 국가공간정보를 활용하였습니다. 송전탑의 지상고도와 송전선로로 부터의 안전이격영역(송전선으로 부터 수평 30m 이격지점)을 기준점으로 송전탑 좌우 150m 구간의 3D 공간을 드론비행에 최적화된 격자단위(15m×15m×15m) 비행회랑을 추출하였습니다.
한전은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여 ’17~’20년 송전선로 165km(철탑 510기) 구간의 가시권‧비가시권 드론 순시를 수행하였으며, 이후 한전 보유 데이터의 민간활용 촉진을 위해 전국 16,000km 구간의 공공용 드론길을 ’20.8월 추가개발 완료하였습니다. 드론길은 한전의 GIS기반 ‘에너지맵’ 플랫폼에 구축하였으며 사용자에게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를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구현한 3D 비행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향후 재난‧안전‧물류분야 등 비가시권 드론비행 기술 활용이 예상되는 분야에서 적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론의 비행 시 송전탑은 주로 장애물로 인식되어 왔지만, 한전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와 같이 활용되도록 하였으며, 2D 지도만 활용하여 비행경로 설정 시 드론의 충돌사고 위험이 높을 수 있어, 3D지형 정보 및 장애물정보를 디지털트윈 기술로 구현한 3D 비행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충돌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전 송전선로는 인구 밀집지역과 떨어져 있고 주변 장애물이 적어 비가시권 원거리 드론 활용의 주요 이슈인 드론 및 드론운반물의 추락 및 충돌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드론교통체계(UTM, Unmanned aircraft system Traffic Management) 구축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론의 정박 및 배터리 충전을 위한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스테이션 구축 시 전력인프라와 연계도 쉬워, 구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향후 아이디어 활용성이 높을것으로 기대합니다.
해당종류의 1종 기체를
조종하는 행위
(2종 업무범위 포함)
해당종류의 2종 기체를
조종하는 행위
(3종 업무범위 포함)
해당종류의 3종 기체를
조종하는 행위
(4종 업무범위 포함)
해당종류의 1종 기체를
조종하는 행위